영국, 2050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목표

2021년까지 CCUS프로젝트에 약 2,600만 파운드 지원 계획

Drax 등, 험버유역 온실가스 제로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진행


영국 정부는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50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2050 net zero) 목표를 수립, 탄소포집·저장·활용(Carbon Capture Usage·Utilization and Storage, CCUS) 기술 개발 및 적용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음. 영국 정부는 2021년까지 CCUS 기술 관련 9개 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약 2,600만 파운드를 지원하여 연간 약 4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계획임.

이를 바탕으로 드랙스그룹(Drax Group), 이퀴노어(Equinor) 등 영국 에너지 선도 기업들은 2019년 9월부터 험버(Humber) 지방산업파트너십(Local Enterprise Partnership, LEP)과 함께 험버유역을 순탄소배출량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한 제로카본험버(Zero Carbbon Humber)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음. 2020년 6월 드랙스그룹은 험버유역에 위치한 드랙스발전소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미쓰비시 중공업 그룹(Mitsubishi Heavy Industries, MHI)과 MOU를 체결하고 바이오에너지탄소포집저장기술(Bioenergy with Carbon Capture and Storage, BECCS) 시범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함. 해당 프로젝트는 2020년 6월부터 12개월 동안 매일 이산화탄소 300kg 포집을 목표로 함.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